베트남쌀국수 등 외국식 음식점 장사 잘됐다 …2/4분기 외식경기 좋아질것으로 기대
2017-04-26

베트남쌀국수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중에 포삼팔(pho38) 바푸리포 월남선생 등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 아이템이 상반기 장사가 잘 된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포삼팔(pho38)의 경우, 경쟁력있는 쌀국수에 간편한 라이스 비빔밥을 선보이면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17년 1/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태국, 베트남, 멕시코, 인도 등의 음식을 제공하는 기타 외국식 음식점(79.84)이 지난 2016년 4/4분기에 비해 가장 큰 감소폭(10.9p)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17년 1/4분기 외식업 경기전망지수를 살펴보면, 1/4분기의 경기지수는 65.14로 `15년 4/4분기 이후 지속되던 하락세가 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17년 2/4분기의 경기전망지수는 72.42로 향후 외식업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시장의 침체가 최저점에 이르렀다는 분석과 더불어, 대통령선거,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의 상향조정 등으로 인해 외식경기 또한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 태국, 베트남, 멕시코, 인도 등의 음식을 제공하는 기타 외국식 음식점 장사가 잘됐다. (제공=농림축산식품부) @머니S 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유망 창업아이템의 모든 것

 

또 커피점문점 등으로 구성된 비알콜음료점업(78.86), 프랑스, 이탈리아식 등 패밀리 레스토랑을 포함한 서양식 음식점업(76.68)의 경기가 상대적으로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7년 2/4분기에는 1/4분기에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였던 기타 외국식 음식점(88.05), 비알콜 음료점(86.88),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및 유사음식점업(82.52) 등을 중심으로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지역별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 조사 결과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72.94), ‘경기도’(68.57), ‘광주광역시’(67.73)의 1/4분기 경기가 상대적으로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충청북도’(59.55), ‘전라남도’(60.55), 울산광역시‘(60.58)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2/4분기 외식 경기전망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78.10), ‘부산광역시’(75.91), ‘경기도’(75.41)에서의 외식산업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은 가운데, ‘충청북도’(59.55➝72.18), ‘부산광역시’(65.44➝75.91), ‘전라북도’ (60.55➝72.72), ‘세종특별자치시(65.07➝74.24)’에서 외식업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RBI : Korea Restaurant Business Index)는 전년동기대비 최근 3개월간(현재) 및 향후 3개월간(미래)의 외식업계의 매출 및 경기체감 현황과 전망을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2012년 1/4분기 이후 매 분기별로 발표해 왔다.

 

 

 

 

출처 : 머니S (2017.04.26) http://mnb.moneys.mt.co.kr/mnbview.php?no=2017042211448057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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