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에는 소시지가 진리…소·맥 궁합 인기
2017-05-30

 

맥주 안주로 치킨을 가장 많이 떠올리지만 치킨 못지않게 맥주와 최고 궁합을 자랑하는 안주가 바로 소시지다. 맥주의 나라 독일에서는 오래 전부터 맥주와 함께 소시지를 즐겨왔다. 탱글탱글한 소시지의 식감이 맥주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맥주와 소시지를 제대로 즐기려면 맥주에 따라 그와 어울리는 소시지를 선택해야 한다. 궁합이 잘 맞는 소시지를 선택해야 맥주와 소시지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마이크로 브루어리 카브루는 청정지역 물과 최상 설비로 고품질 수제맥주를 선보이고 있다. 카브루 모자익 아이피에이을 즐길 때는 육공방 생소시지 중 트리플치즈를 추천한다. 트리플치즈의 깊고 진한 치즈 풍미와 육공방 생소시지 고유의 고급스러운 맛이 카브루 모자익 아이피에이의 감귤과 시트러스향 풍미와 잘 어울린다. 특히 육공방 생소시지는 훈연하거나 가열하지 않고 도축한 지 5일 이내 국내산 신선육을 그대로 담은 프리미엄 생소시지다.


라거 맥주인 버드와이저는 자연 탄산 맥주 제조법을 사용해 깔끔하고 깨끗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천하장사 맥쏘는 돼지고기 75%가 함유돼 식감이 뛰어나 깔끔한 맥주 맛을 배가시킨다. 또 미니사이즈라 핑거푸드로 활용도가 좋으며 최근 식품업계 트렌디인 불맛이 리뉴얼 돼 출시된 바 있다.


에일 맥주의 산뜻한 잔향과 소프트한 맛이 인상적인 맥주 호가든은 핫바 형태의 소시지인 어퍼컷 후랑크와 궁합이 좋다. 어퍼컷 후랑크는 청양고추를 사용해 화끈하게 매운 맛으로 에일 맥주 부드러운 맛과 조화를 이룬다. 어퍼컷 후랑크는 센 불에 볶아낸 듯한 불맛을 구현하기 위해 불맛 시즈닝과 오일을 첨가했다. 100% 국내산 돈육을 사용해 육즙과 식감을 동시에 자극한다.

 

 

 

 

출처 : 전자신문 (2017.05.30) http://www.etnews.com/2017053000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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