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입맛 돋우는 외식업체들
2017-10-30

 

외식업계에서 고급재료를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가성비를 추구하면서도 고급화를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아는 최근 호주 청정지역에서 방목된 100% 호주산 와규를 활용한 ‘와규’를 2종을 선보였다. 
 

와규는 앞서 번과 패티 등 고급 원재료를 활용한 ‘모짜렐라 인 더 버거’와 ‘AZ버거’ 등에 이어 선보인 프리미엄 버거로 제품에 사용된 호주산 와규는 특유의 식감과 마블링으로 ‘세계 3대 프리미엄 쇠고기’로 알려졌다.


신제품 와규 2종은 100% 호주산 와규 위에 프라이드 어니언과 오로라 소스를 얹은 ‘와규 오리지널’과 고르곤졸라 치즈와 버섯 풍미를 살린 알프레도 머쉬롬 소스를 더한 ‘와규 머쉬룸’이다.


앞서 롯데리아는 2004년 처음으로 100% 국내산 한우를 사용해 만든 ‘한우 불고기’를 출시했다. 전국한우협회 인증마크를 획득한 우수 원재료를 활용했으며 10년이 지난 현재도 업계에서는 유일한 한우 사용 제품이다.


본도시락은 대표적인 보양식 재료를 활용한 ‘활력 도시락’을 선보였다. 고창 복분자를 더한 매콤한 소스의 장어구이와 명이나물에 싸먹는 오리구이, 삼채샐러드, 명태회무침으로 구성됐다.


도시락의 주 재료인 장어는 불포화 지방산과 칼슘, 철 등의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고단백 식품으로 면역력 강화,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자양강장 음식이다. 명이나물과 함께 곁들여 먹는 오리구이 활력증진에 좋은 메뉴다.


공차코리아는 잎차의 깊은 맛과 우유 맛이 어우러진 가을 신메뉴 ‘따뜻한 밀크티’ 3종을 선보였다. 자사 베스트셀러 밀크티 3종 위에 플레이버 폼을 얹어 한 잔으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플레이버 폼이 따뜻한 밀크티 위에서 녹아내리며 맛이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말차폼 초콜렛 밀크티’는 달콤한 초콜릿 밀크티에 제주산 유기농 녹차가루로 만든 쌉쌀한 말차폼을 올렸다. ‘윈터폼 블랙 밀크티’는 프리미엄 잎차로 직접 우려 잎차 본연의 맛을 내는 블랙 밀크티에 윈터멜론으로 만든 윈터폼을 올렸다. ‘초콜렛폼 타로 밀크티’는 고소한 타로 밀크티에 달콤한 초콜렛폼을 더했다. 

 

 

 

 

출처 : 국민일보 (2017.10.29)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38561&code=1419000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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