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외식 소비트렌드 혼밥 지속, 뜨는프렌차이즈 및 성공창업아이템에 영향
2018-01-15

 

2017년 상반기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 중 27.9%를 차지했다. 1995년 12.7%에 불과했으나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10년이 지난 2005년 20%대로 상승한 이후 1인 가구는 급격히 확산되는 추세다.


2018년도에는 1인가구의 확산을 넘어 1인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인가구의 증가로 1코노미(1인과 경제의 합성어, 나홀로 소비생활을 즐기는 사람들)가 새로운 소비키워드로 자리잡았다.


1코노미가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계에서는 혼밥족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개한 2018 외식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은 월 5.2회, 여성은 2.9회 혼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달 평균 4.1회 혼합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현상과 함께 혼밥 전문식당들이 생겨나며 1인고객의 호응을 얻고 있는가 하면 외식창업 시장에서 유망프랜차이즈창업 아이템으로 예비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혼밥 전문식당 카테고리는 이 브랜드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1인보쌈&1인삼겹살 전문점 싸움의고수가 그곳.

가릴것없이 평소에도 먹는 보쌈과 삼겹살이지만 1인의 양게 맞게 소량화하여 도시락 형태로 판매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점심이나 저녁 식사로 보쌈과 삼겹살을 가격 부담없이 혼자서도 즐길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독특한 컨셉으로 소비자들의 잠재된 욕구를 충족시킨 것은 물론 시대의 흐름과 소비 트렌드에 맞는 성공창업아이템이라는 평 속에 가맹점 개설이 속속 이루어져 전국적으로 직영점 포함 40여개의 가맹점이 영업중이다.

소비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전반적으로 가맹점들의 매출이 높게 형성되어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10평대의 소형 매장에서 하루 2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쉽게 올리고 있다. 15평 매장에서 1일 최대 테이블회전 15회전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으며, 하루 매출 300만원을 넘어서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초보 창업자가 단기간에 적응할 수 있도록 6~7일간의 교육과 사후 추가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본식 패스트푸드 시스템과 효율적인 주방 세팅을 갖추고 있어 빠른 테이블회전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는 게 브랜드측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소규모창업아이템임에도 효율적인 운영방식으로 높은 매출이 발생한다는 점, 소자본창업으로 투자 대비 효율이 높다는 점, 지속성이 있는 유망창업아이템이라는 점이 싸움의고수의 경쟁력이다'며 '경쟁업체가 없는 상황에서 상권을 선점하려는 예비창업자들과 업종변경창업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디트뉴스24 (2018.01.15)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50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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