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냉장 보관 15일 이후 제일 맛있어
2018-04-30

부경양돈농협, 돈육 유통품질 세미나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돈육 품질개선을 위해 주선태 경상대 축산생명학과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유통기간에 따른 냉장돈육 품질변화 연구의 유통현장 적용’에 대한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돈육 유통품질 세미나’를 최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주요 발표에 앞서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시행된 ‘제1회 포크밸리 품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복남(대림농장), 이선자(치근농장), 김철만(두례농장) 브랜드농가에 대해 성적우수기념패를 시상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포크밸리 돈육 유통기한 중 가장 맛이 좋은 시점을 알아보고자 진공 포장된 목살, 등심, 삼겹살의 냉장 보관 기간(1일, 5일, 10일, 15일, 20일, 25일, 30일)에 따른 맛을 비교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목살은 15~20일이 가장 맛이 좋고, 등심은 10~15일, 삼겹살은 15일 이후에 맛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식 조합장은 “포크밸리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많은 연구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지난해까지는 브랜드 기반인 종돈에 대한 품질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연구사업의 폭을 넓혀 현장과 연계성을 높이고 효과를 바로 공유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 (2018.04.24) http://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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