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세계 최초 ‘ASF 피해농가 보험’ 개발
2019-04-17

KB손해보험과 맞손…피해농가당 최대 1000만원 보상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가 KB손해보험과 함께 세계 최초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피해농가 구제보험’ 개발을 추진한다.

 

한돈자조금은 최근 열린 관리위에서 피해농가 안정지원 계정을 신설해 1억2000만원 규모의 ASF 보험가입비 예산을 편성했다. 대한한돈협회가 사업 주관을 맡아 KB손해보험과 보험 개발에 관한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 보험은 한돈협회의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보장하며, ASF 발병으로 돼지가 폐사한 농가들은 최대 1000만원까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이고 전체 보상금 규모는 10억원이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살처분 이전에 ASF로 폐사한 돼지는 정부의 보상금 지급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피해에 대비하고 농가에 최소한의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보험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돈협회는 우선 해당 보험을 도입한 뒤 추가로 보상금 보장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국내에서 ASF가 발병했을 때 자진신고농가에 대해서는 살처분 보상금을 100%(평가액 전액) 지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출처 : 농민신문(2019.04.17) https://www.nongmin.com/news/NEWS/ECO/COW/310603/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