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동면, 한돈 무료시식회 오는 30일까지 운영
2020-05-04

 

홍동면 한돈 무료시식회 개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홍성군 홍동면은 지난달 28일~ 오는 5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와 친환경농업 농가를 위한 판로 개척을 위해 한돈 시식회와 친환경 유기농 모종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홍동농협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사)대한한돈협회 홍성군지부에서 시가 100만원 상당의 삼겹살, 목살, 불고기 등을 협찬한 가운데 현장에서 맛좋은 한돈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홍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바로 구입도 가능하다. 시식회는 오는 30일 목요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친환경 유기농 묘목의 판매도 이어진다. 홍동농협 로컬푸드 생산자회 26농가가 정성으로 키운 50여종의 유기농 채소작물과 장곡 행복농장의 꽃묘를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로컬푸드 생산자회에서 키운 묘목은 친환경인증을 받은 채소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홍동면은 매년 4월 애향공원에서 5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묘목, 꽃묘,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봄맞이 큰장을 개최했으나,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판매 행사를 이번 행사 등으로 축소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희 홍동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친환경농업 농가의 판로 지원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다만 행사 참석 시에는 개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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