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족 위한 추석 선물 늘었네
2018-08-27

롯데百, 한우 200g씩 소포장 세트… 현대, 기업고객용 10만원대 집중 

신세계는 10만원 이하 선물 확대

 

 

백화점들이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내놓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이색 상품을 대폭 늘렸다. '한끼밥상 스테이크 세트'(49만8000원)는 200g 6개입 형태로, '한끼밥상 한우 혼합세트'(29만8000원·사진)는 200g 5개입으로 구성했다. 롯데백화점은 소포장 전문 브랜드인 '한끼밥상'을 통해 향후 소포장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해 '세계 3대 진미 이베이코 돼지세트'(8만5000원), '한돈 제주돼지 세트'(5만9800원) 등 이색 상품도 대거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기업 고객에게 인기가 높은 '10만원대 정육 선물세트'를 지난해 추석보다 2배 늘린 40종으로 세분화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최근 5년간 명절 선물세트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10만원대의 정육 제품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정육 선물세트 선택의 폭을 넓혀 명절 선물 매출의 40%에 달하는 기업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취지다. 일반 음식과 동일한 모양과 맛은 유지하면서 씹고 삼키기 편한 연화식(軟化食)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연화식 한우 갈비찜 세트'(20만원), '더 부드러운 돼지 등갈비찜'(8만원) 등이다. 이 밖에도 '포천 이동폭포갈비 세트'(17만원), '마포서서갈비 세트'(15만원) 등 유명 맛집과 협업한 상품도 내놓는다.

 

신세계백화점도 전년 대비 3만 세트(11.1%)가량 늘어난 총 30만 세트의 선물세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상품이 지난 추석에 이어 올해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돼 10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지난해 추석보다 43% 늘린 10만 세트 준비했다"고 말했다.

 

 

 

 

 

출처 : 조선비즈 (2018.08.27)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27/201808270007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