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롭게 맛보고 즐기는 ‘한돈축제’ 성료
2019-12-09

6~7일 광화문광장서 개최 발골쇼·할인 행사 발길 북적

 

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나눌수록 행복! 먹을수록 건강!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 돼지 한돈!’ 행사에서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왼쪽 네번째)와 양돈농협 조합장, 소비자단체장 등이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6~7일 이틀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내산 돼지고기를 맛보고 즐기는 ‘나눌수록 행복! 먹을수록 건강!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 돼지 한돈!’ 축제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첫날 개막식에는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전국 양돈농협 조합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등이 참석해 서울시 푸드뱅크에 삼겹살 1000㎏을 전달했다. 삼겹살은 추운 겨울 어렵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또 유명 인기 요리연구가인 정호영 셰프가 돼지 한마리를 부위별로 해체하는 ‘발골쇼’를 시연하고 즉석에서 시민들에게 돼지고기를 나눠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최고 품질의 양돈농협 브랜드 돼지고기와 농협목우촌 육가공품 25종을 최대 50%까지 할인판매해 관심을 모았다.

김태환 대표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변함없이 한돈 사랑을 보여주신 국민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한때 1㎏당 2000원대까지 하락했던 도매시장의 돼지고기 경락값(탕박, 제주·등외 제외)은 6일 3788원을 기록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출처 : 농민신문(2019.12.09) https://www.nongmin.com/news/NEWS/POL/FRM/317741/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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